'리막 파열 경고 신호', MRI 결과, 양키스 '출발' 다시 꺼내

뉴욕 양키스는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.

야후 스포츠는 "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이 클락 슈미트(29)가 토미 존 수술(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)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이날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분 감독은 "거의 피할 수 없는 일"이라며 클라크의 수술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

슈미트는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오른쪽 팔뚝에 문제가 생겨 3이닝 55피칭을 소화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. 다음 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(IL)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상태에 관심이 쏠렸습니다.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미트는 팔뚝이 조이는 것을 느꼈는데, 이는 팔꿈치 인대 파열의 전조 증상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. 분 감독은 "슈미트는 자기공명영상(MRI) 촬영을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 토토사이트

슈미트의 이탈이 중요한 변수입니다. 야후 스포츠는 "양키스는 이미 지난 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게릿 콜을 시즌으로 잃었습니다. 작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루이 힐은 허리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이번 시즌에는 아직 투구를 하지 않았습니다."라고 보도했습니다. 슈미트의 부상은 말 그대로 부상에 모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.

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선발된 슈미트는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항상 선발 투수로 기회를 잡았습니다. 부상 전인 올 시즌에는 14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.32를 기록했습니다.